냉방병 증상과 타이레놀 복용

목차

 

• 냉방병이란?
• 냉방병 원인
• 냉방병 증상
• 타이레놀 먹어도 될까?

 

 

냉방병이란?

 

냉방병은 주로 여름철에 볼 수 있는 질병입니다. 에어컨과 냉방기기의 과도한 사용으로 인해 실내온도와 실외 온도와의 차이가 5도 이상 날 때 주로 나타나는 현상들을 말합니다. 요즘 날씨는 에어컨 없이는 더위를 이겨내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에어컨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에어컨 냉방을 할시 실외 온도와 많은 차이가 나게 되는데 실내, 실외를 반복적으로 오가다 보면 온도차에 따른 우리 몸의 자율신경계에 이상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체온 유지는 물론 위장운동의 기능까지 떨어지게 됩니다. 때문에 몸에 이상반응이 찾아오고 이것을 냉방병이라고 부릅니다.

 

 

냉방병 원인

 

냉방병에는 많은 원인들이 있지만 그중 가장 큰 비중을 가진 원인은 실내와 실외의 과도한 온도차이, 라지오넬라증(감염균), 밀폐 건물 증후군(환기를 제대로 하지 않았을 때) 등이 있습니다. 에어컨 내부의 세균에 감염되거나 환기 부족으로 인한 곰팡이 때문이라고 합니다. 에어컨을 가동한 뒤 건조해 곰팡이나 세균이 남아 있지 않도록 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할 경우 생겨납니다. 때문에 세균과 곰팡이에 전염되는 것입니다. 실내와 실외의 온도 차이에 의한 냉방병은 위 글에 설명한 대로입니다. 면역 기능이 약한 어르신들과 아기들에게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냉방병 증상

 

일단 감기와 흡사한 증상이 제일 많이 나타납니다. 두통, 콧물, 재채기등을 동반하며 몸이 나른하고 무거운 느낌을 줍니다. 몸의 컨디션이 완전 떨어지는 거죠. 이때 피로까지 쌓이게 된다면 손발이 붓거나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냉방 시설이 되어있는 곳만 가면 머리가 띵해지고 몸살 온 것처럼 몸이 으슬으슬 해진다고 합니다. 또 목이 답답하고 붓고 가래 낀 것 마냥 목에 불편함을 느끼게 됩니다. 감기 같은 증상이 많이 나타나지만 다른 점이 있습니다. 감기 증상 외에도 매사에 의욕이 없어지거나 집중력이 떨어지거나 소화능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또 아랫배가 불편한 느낌을 많이 받게 되는데 위장장애로 인해 설사를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심할 경우 여성은 생리가 불규칙 해지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타이레놀 먹어도 될까?

 

어느 집에나 비상약으로 있을법한 타이레놀이 효과가 있을까요? 두통하면 타이레놀 많이 드시잖아요. 하지만 냉방병은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아도 에어컨 사용을 줄이고 조절 하게된다면 자연스레 좋아지는 질병이기도 합니다. 심한 두통과 고열의 경우에는 진통제의 도움을 받게 되면 훨씬 좋아질 수 있다고 합니다. 진통제의 경우 소염 진통제와 해열 진통제로 나뉘는데 소염 진통제의 경우에는 염증과 통증에 도움을 주고 해열 진통제는 감기 증상인 열 증세와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그럼 타이레놀은 어떤 진통제일까요? 타이레놀은 아세트라미노펜성분이 들어 있는 해열진통제입니다. 아세트라미노펜이라는 성분은 두통, 관절의 통증, 진통과 해열에도 굉장한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아세트라미노펜은 타이레놀 이외에도 판피린, 펜잘큐에도 들어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타이레놀을 먹어도 될까? 라는 질문의 답은 먹어도 된다입니다. 감기처럼 고열과 두통이 나타나는 냉방병 증상이 있을 때 가장 가까이에 있고 쉬운 방법인 타이레놀을 복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에 하나라고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