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

여름철 꿀팁 맛있는 수박 고르는 법

by 찬토 2021. 7. 28.

목차

 

  • 맛있는 수박 고르는 법
  • 수박의 효능
  • 수박의 칼로리

 

맛있는 수박 고르는 법

 

여름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과일을 말할 때 수박이 빠질 수 없습니다. 수박은 수분이 엄청 많고 달달하면서 칼로리도 낮은 편이라 여름에 먹기에 딱 안성맞춤인 과일인데요. 하지만 수박도 복불복이라 잘 고르지 못한다면 맛없는 수박을 드시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맛있는 수박을 드실 수 있도록 수박 고르는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가장 흔히들 알고 계시는 수박을 두드리는 방법이 있습니다. 수박을 두드렸을 때 통통~ 하고 울리는 소리가 들리는 것이 과즙이 풍부하고 좋은 수박입니다. 과육이 밍밍하고 물만 찬 맛없는 수박은 두드리면 퍽! 하고 둔탁하게 벽을 치는 듯한 느낌이 들 것입니다. 저는 이 방법으로 마트에서 맛있는 수박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소리에 둔감한 분이라면 잘 구분하기 힘들 수도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수박의 꼭지가 돼지꼬리처럼 빙글빙글 돌아가 있는 것이 좋습니다. 수박이 자라면서 무게가 무거워지면 질수록 꼭지가 더욱 휘면서 자라기 때문이죠.

 

세 번째는 수박의 검은 줄무늬가 진하면 진할수록 좋습니다. 줄무늬가 경계가 흐릿하지 않고 선명한 수박이 좋은 수박입니다. 보기에도 좋은 수박이 맛있는 수박입니다. 수박이 초록색을 띄지 않고 색이 연한 것은 덜 익은 수박일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길쭉한 타원형의 수박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구 형태를 띄는 동글한 수박은 심이 질기거나 껍질이 두꺼워 과육이 적고 당도가 낮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 방법들을 종합해서 제일 가까운 형태의 수박을 고르면 거의 실패하지 않고 맛있는 수박으로 여름을 날 수 있습니다.

 

 

수박의 효능

 

수박의 수분함량은 91% 정도로 거의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볼 수 있는데요. 수분이 많기 때문에 여름에 높은 온도로 잃기 쉬운 체내 수분을 채워줄 수 있고, 이 풍부한 수분으로 이뇨작용을 활발하게 일으켜서 혈행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수분 외에 비타민 A와 C도 들어있어 시력증진과 피부미용도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또한 항산화 성분인 베타카로틴을 함유하고 있어서 항염 및 항암효과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많은 이점이 있는 수박이지만 수분이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신장기능이 약한 사람은 무리해서 많이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겠습니다.

 

 

수박의 칼로리

 

수박의 칼로리는 100g당 30~40kcal이며 8kg짜리 수박 한 통에 2400~3200kcal 입니다. 수박 한 통을 다 먹는 분은 없으시겠죠. 보통 수박을 한 번 먹을 때에 수박의 4분의 1 정도를 먹으니 그로 계산해 봤을 때에는 600~800kcal 정도입니다.

언뜻 보면 많아 보이겠지만 무엇이든 2kg를 먹으면 칼로리가 엄청나겠죠. 그에 비해 수박은 적은 편입니다. 게다가 수분이 많아 일정량 이상 먹으면 몸에서 다 빠져나가니 걱정 말고 맛있는 수박을 양껏 드시면 되겠습니다.

반응형

댓글